↑↑ 한화시스템 임직원과 도시락 봉사에 함께한 서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적십자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한화시스템과 함께 24일 대구 서구지역 취약계층 200가구를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벌였다.

이날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 소속의 봉사원 20여명은 아침부터 따뜻한 밥과 맛깔스런 밑반찬이 담긴 ‘든든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해 서구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도시락 나눔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문 앞에 배송한 뒤 안내하는 ‘비대면 안전배달’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도시락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